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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르:라그나로크 완전 재밌네요!
    영화 후기 2017. 10. 31. 17:22

    제 블로그를 정기적으로 들려주시는 분들은 없겠죠?

    저는 토르:라그나로크 예고편을 보고 정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최근 몇 일 간 토르 시리즈를 전부 봐두기 위해 노력했어요.

    토르 1편인 천둥의신, 토르 2편인 다크월드, 토르 3편인 라그나로크까지 이제 모두 섭렵했네요.

    예고편을 보고 기대가 많이 됐었지만,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클까봐 기대치를 줄일려고 조금 노력을 했는데요.

    그럴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봤던 마블 시리즈 중에 제일 재밌게 본 것 같아요.

    그리고 독특한 건, 토르:라그나로크 편에서는 악당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악당 이름은 바로 죽음의 신 헬라인데요.

    배우가 정말 우아하면서 파워풀하게 연기를 해준 것 같아요.

    원래 드라마나 영화나 배우가 어떻게 컨셉을 잡고 연기하느냐에 따라 역할의 분위기라던지 느낌이 많이 다르잖아요?

    헬라 역할을 맡은 사람은 케이트 블란쳇이라는 여배우인데요.

    진짜, 이번편을 통해서 팬이 된 것 같아요.

    영웅물을 보면서 여자한테 반한 건 처음이에요.

    공격을 준비하기 전에 머리를 뒤로 쓰다듬으면서 헬멧이 나오는데 그 우아한 몸짓에 비교되게 공격은 손속을 두지않고 무섭게 공격해요.

    걸어다니는 것도 멋있어요.

    그냥 반하니까 다 멋있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토르:라그나로크 에서는 토르와 헐크가 나오는 건 다들 아시죠?

    이번 편에서 이 두명은 좀 어린아이 같이 나와요.

    싸우는 것도 어린아이 같아서 너무 재밌었어요.

    웃음 포인트가 정말 많았고, 극장 안의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영웅물 보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소리내서 웃는 것도 처음봤어요.

    토르:라그나로크 보면서 처음 경험한 게 참 많네요.

    본문이미지티켓을 못 찍어서 예매한 흔적만 남겨요.

    그리고 이번 편을 통해서 토르가 진짜 천둥의 신으로 거듭나요!

    지금까지의 토르는 잊는게 좋으실거랍니다.

    로키도 사실 죽은 게 아니라는 건 토르 2편을 보셨다면 아실테죠?

    로키와 토르가 이번편에서 화해 아닌 화해도 하고요.

    토르:라그나로크에서 여러 면으로 전환점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다음 마블 시리즈를 위해서라면 꼭 봐야하는 편이랍니다.

    본문이미지티켓을 왜 안 찍었을 까요.

    요즘에 영화값이 많이 올랐죠?

    좋은 자리 앉으면 14000원은 기본이고 팝콘까지 하면 거의 20000원을 내야하잖아요.

    근데 토르:라그나로크를 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영화값이 아깝지 않다고 느낀 것 같아요.

    오히려 제가 이득본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볼까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저는 u+ 멤버쉽으로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거든요.

    이번 편은 정말 소장 해야할 편이기도 해서 나중에 소장본 구입하면, 후기 다시 한번 남겨야 겠어요.

    그때는 스포 잔뜩 넣어서 쓸거에요.

    너무 재밌어서 다른 사람한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입이 간지럽네요.

    아무튼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을테니 스포는 하지 않을 거구요.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아마 조만간 토르:라그나로크 보러가실 것 같은데요.

    재밌게 보고오세요!

    본문이미지(링크X) 토르:라그나로그 게임별 이벤트 중이에요.

    아, 그리고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몰라 알려드려요.

    카카오톡 게임 별에서 최근에 토르:라그나로크 영화티켓을 추첨을 통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저도 사실 영화 보러가기 전에 도전해봤는데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라는 문구를 받았답니다.

    당첨될 확률은 적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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