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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르 다크월드 본 후기 줄거리 등등
    영화 후기 2017. 10. 27. 17:46

    본문이미지1다크엘프


    오늘 저녁에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러가기로 했어요.

    몇시간 뒤면 영화관에 가겠네요.

    오늘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기 위해 며칠전부터 토르 시리즈를 전부 다 봤어요.

    저는 마블영화는 좋아하지만 토르 시리즈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머리 긴 남자(토르)가 별로 안 멋있어서 관심이 안 생겼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토르 라그나로크에는 헐크도 나오고 예고편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을 위해 그동안의 시리즈 영화를 봤어요.

    그제에는 토르 천둥의 신을 봤고요.

    어제는 토르 다크월드를 봤어요.

    개인적으로 '천둥의 신'편은 별로 재밌지 않았어요.

    시리즈물 영화가 시작되는 편인 만큼 줄거리는 탄탄했지만요.

    그런데 토르 다크월드편은 보다 액션장면도 많고 재밌더라고요.

    특히 우주가 재정렬 된다는 이론이 흥미로웠어요.

    그 것 때문에 싸우면서 여러 행성을 왔다갔다 하는 것도 재밌었고요.

    토르의 여자친구 제인은 토르 다크월드 편에서도 여전히 답답했어요.

    과학자로서 호기심이 많은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에테르를 제인 만져서 적들이 일찍 깨어난 것인데 아무런 죄책감이 없나봐요.

    심지어 이번편에서는 토르의 어머니도 돌아가셨죠.

    본문이미지2제인과 토르의 어머니


    토르 다크월드 줄거리를 적어볼게요.

    앞으로 토르 다크월드를 봐야한다면 이 부분에서 이전으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토르 1편에서 제인과 토르는 갑자기 사랑에 빠졌어요.

    토르는 제인에게 지구로 다시 돌아온다고 했지만 이동할 수 있는 문이 망가지면서 약속을 못 지키죠.

    제인은 기다리기만 하는 성격은 아니예요.

    그래서 본인이 연구하던것들을 자세히 연구하면서 통로를 찾으려고 해요.

    그러다가 시공간이 연결된 장소를 우연히 찾는데요.

    거기서 적들의 무기인 '에테르'를 발견하게 되죠.

    하지만 이 '에테르'는 좋은 것이 아니에요.

    '에테르'는 숙주의 몸에서 기생을 하는데 제인이 그 숙주로 당첨이 되죠.

    아스가르드(토르의 고향)에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자가 있어요.

    그 능력자는 제인이 '에테르'의 숙주가 되자마자 제인을 볼 수 없게 되었죠.

    그 사실을 토르에게 전하고, 토르는 5000년만에 한번씩 오는 시공간의 연결을 통해 제인을 만나러 지구로 옵니다.(이부분은 확실하진 않아요)

    토르는 제인의 병을 고치기 위해('에테르'를 꺼내기 위해) 제인을 아스가르드로 데려오는데요.

    제인이 숙주가 되면서 원래 '에테르'의 주인 종족인 다크엘프들이 긴 잠에서 깨어나요.

    그리고 제인이 있는 아스가르드를 침공하죠.

    그러면서 토르의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는 분노하죠.

    로키는 어머니의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죽습니다.

    제인의 몸에서 '에테르'를 다크엘프들이 가져가는데요.

    다크엘프는 5000년 마다 이뤄지는 시공간 연결을 통해 우주를 파괴하려는 야망이 있어요.

    하지만 '에릭 셀빅'이 연구한 시공간을 어긋나게만드는 장치와 토르와의 싸움으로 야망은 실패하죠.

    그리고 해피앤딩으로 끝나요.

    마지막에 죽은줄 알았던 로키가 살아있다는 암시와 아스가르드인이 마인드 스톤을 우주수집가(가디언오브갤럭시2에 나오는 인물)에게 넘기면서 영화가 끝난답니다.

    (이것은 줄거리일뿐 중요한 전개부분은 영화를 봐야 알 수 있어요.)

    (안 보셨다면, 보고나서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본문이미지3로키


    로키의 생명력은 무척 질기군요.

    로키의 팬분들의 마음이 생명력의 원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로키가 후에 나오는 영화에서 중요한 축이 되니 그런것이겠지만요.

    토르 1편과는 다르게 토르 다크월드는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오늘 보게 될 토르 라그나로크가 기대되요.

    하지만 기대는 조금만 하겠습니다.

    원래 기대와 실망의 수치는 비례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것으로 토르 다크월드 후기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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